가천의과학대 길병원이 개원 50주년을 맞아 ‘아시아-오세아니아 건강네트워크’라는 명칭 아래, 지난 24일 글로벌 건강 네트워크 구축을 선언했습니다.

국내에서 민간병원이 주도하는 국제 네트워크의 결성은 이번이 처음인 만큼, 이 자리에는 각국 최고병원의 관계자들이 모여 의료협력을 펼치는데 함께할 것을 서명을 통해 약속했습니다.

이번 네트워크 결성은 미국과 유럽 중심이었던 그동안의 의료기술에서 벗어나 동양인에게 맞는 의학정보를 생산하고 의료기술을 펼친다는데 큰 의의를 두고 있습니다.

한편, 같은 날 열린 국제 심포지엄에서는 아시아-오세아니아 건강네트워크의 중점 추진 과제를 논의하며 국내 의학의 국제화를 강조했습니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