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welfare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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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가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중구에 위치한 중앙시네마에서 열린다.

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의 주최로 올해 여섯 번째를 맞이한 이번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에서는 총 29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상영작으로는 활동보조인 제도에 대한 내용을 담은 ‘그래도 희망을 버릴 순 없다’와, 노들장애인야간학교의 ‘길바닥에 나 앉아도 수업은 계속된다’, 장애인의 사랑이야기를 그린 ‘내 사랑 제제’, 장애인 이동권에 관한 문제를 다룬 ‘한국의 장애인 이동권, 아직 말할 수 없다’ 등이 있다.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집행위원회는 “장애인당사자들이 직접 제작한 장애인의 삶을 주제로 한 영화들을 상영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영화제를 통해 장애인의 현실과 문제점을 알리고, 비장애인에게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인식전환의 계기를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상영일자 및 자세한 내용은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홈페이지(www.420.or.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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