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하 공단)이 전국재해구호협회장과 어린이재단 서울지역 본부장 등 여러 외부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NPS 사회공헌의 날’ 선포식 및 ‘NPS 긴급재해구호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공단은 사회공헌의 날을 맞아 어린이재단 ‘한사랑마을’에 의료장비 지원금을 전달했다.

공단은 이 자리에서 사회공헌 마인드 함양과 분위기 확산을 위해 전국 각 지사와 센터에 흩어진 봉사활동을 매 분기 특정일에 집중 실시하도록 하는 ‘NPS 사회공헌의 날’을 제정·선포했다.

전달식과 함께 진행된 긴급재해구호단 발대식에서는 ‘전국재해구호협회와 각종 재난 발생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구호활동을 전개하고 구호서비스 개발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한다’는 내용의 협약이 체결됐다.

NPS 긴급구호단은 태풍이나 홍수 등 긴급 재난·재해발생시 재해구조 전문단체와 연계해 각종구호활동을 전개하고 신속한 복구작업에 동참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친숙한 공단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공단본부 상황반과 각 지역본부별 30~50명으로 구성·운영된다.
구호단은 또 의료, 인명구조, 통신 분야의 전문 자격증 소지자가 69명을 배치했다.

공단관계자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행보에 대해 “제도시행 20주년이 되는 올해 나이만큼 성숙해진 사회공헌활동을 보여주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며 “이를 계기로 사회공헌 분위기 확산과 사회적 책임강화를 위해 더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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