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도 구인, 구직 만남의 날 개최 일정 ⓒ2008 welfarenews
▲ 2008년도 구인, 구직 만남의 날 개최 일정 ⓒ2008 welfarenews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이하 공단)이 오는 11일 서울을 시작으로, 올 한 해 동안 총 24회의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공단의 각 지사에서 개최하는 장애인취업박람회 지원 행사의 하나로, 각 지방자치단체와 지방노동청, 장애인복지관 등과 연계해 개최되기 때문에 행사에 참여하는 장애인이 다양한 서비스를 동시에 받을 수 있게 됐다.

행사장에는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직업인 헬스키퍼의 시연이 진행되며, 이력서 클리닉과 메이크업 서비스, 이미지 메이킹 등이 이뤄진다. 또 장애 유형별 각종 보장구의 상담도 받을 수 있으며 전시된 보조공학기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올해는 특히 경기북부지사의 경우 권역별로 총 3회의 행사를 개최하고, 제주지사는 비장애인과 장애인의 통합 취업박람회로 개최된다. 울산지사는 장애인과 여성, 노인 등 고용취약계층을 위한 행사를 열 계획이다.

구직을 희망하는 장애인이 박람회에 참가해 이력서 작성에 대해 도움을 받고 있다. ⓒ2008 welfarenews
▲ 구직을 희망하는 장애인이 박람회에 참가해 이력서 작성에 대해 도움을 받고 있다. ⓒ2008 welfarenews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에 참여하기 위한 사업체는 행사 한 달 전에 해당 지사에 참가신청서를 체출해야 하며, 구직장애인은 장애인복지카드와 이력서를 지참해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공단 고용지도팀 라용 팀장은 “총 24회의 취업박람회를 통해 비지니즈 프랜들리 정부, 경제성장 목표 7%를 달성하는데 있어 장애를 가진 일꾼에게도 기업성장에 참여할 기회가 부여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단(대표번호 1588-151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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