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미공원 벚꽃축제 /사진제공 중구청 기획감사실 ⓒ2008 welfarenews
▲ 퇴미공원 벚꽃축제 /사진제공 중구청 기획감사실 ⓒ2008 welfarenews

“올 봄 벚꽃은 테미공원에서 줄기세요”

대전광역시 중구(구청장 이은권)는 테미공원 발전추진위원회(위원장 한재득)와 공동으로 벚꽃이 만개하는 오는 11일부터 이틀간 대흥배수지 정상에서 테미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테미공원은 활짝 핀 벚꽃으로 삭막한 도심속의 아름다운 봄을 수놓아 가족과 연인이 산책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이번에 열리는 테미 벚꽃축제는 11일은 국악공연을 시작으로 기념행사와 경로위안잔치 · 의료봉사 · 색소폰 연주 · 먹거리 장터 등이 마련되며, 12일에는 현악연주 · 통기타 공연 등으로 테미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65세 이상 노인 2천여 명의 할아버지, 할머니를 초청해 주민화합과 경로효친사상을 고취하며,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로 노인들의 고단함을 풀어줄 예정이다

테미공원은 도심속 공원으로 가꾸자는 취지로 지난 1997년 테미공원 발전협의회가 구성되어 자체기금을 마련하고 편의시설 확충 및 벚나무 관리 등으로 가꾸어 나가고 있다.

한재득 위원장은“멀리 가지 않아도 온 가족이 가까이에서 벚꽃 축제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한번쯤 찾아볼만 한 곳”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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