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서구(구청장 가기산)는 저소득 주민들의 자립의지를 높이고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이달부터 “맞춤형인력은행”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서구가 추진하는 “맞춤형인력은행”은 무지개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 주민들에게 일자리 지원을 수혜적 복지개념에서 벗어나 능동적인 복지구현을 위해 월평2동 주민자치센터에 전문취업상담사 2명을 고정 배치하여 지역내 주공아파트 1~3단지 주민을 대상으로 개별면담을 통한 ▶이력관리 ▶구직등록 ▶직업훈련 ▶취업정보 휴대폰 문자메시지 발송 ▶직업소개소와 연계한 취업알선 등 취업 관련정보 서비스를 다양하게 제공하는 것이 이 사업의 추진 배경이다.

이와 관련 구청 이재승 생활지원과장은 “오는 10월 대전무역전시관에서 개최되는 취업박람회에 참여하여 이력관리자를 대상으로 취업욕구 및 맞춤형인력은행운영에 대한 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분석된 자료를 토대로 보다 전문적이고 실효성 있는 맞춤형인력은행을 만들어 가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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