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뮤지컬 연습 장면 / 출처 : YTN 보도화면 ⓒ2008 welfarenews
▲ 지난 11일 뮤지컬 연습 장면 / 출처 : YTN 보도화면 ⓒ2008 welfarenews
울산시는 15일 장애인들만 출연하는 뮤지컬 <바위에 새긴 사랑>을 무대에 올린다.

시에 따르면 장애인식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장애인들이 배우로 나선 연극 <미운오리>에 이어 올해는 뮤지컬을 무대에 올리게 됐다고 한다.

이번에 무대에 올리는 뮤지컬 <바위에 새긴 사랑>은 시각장애인과 청각장애인, 지체장애인, 지적장애인 34명의 노력의 결실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일회성 공연으로 그치지 않고, 순회공연을 계획해 장애인들에게 문화 활동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확인 결과 이번이 장애인들만 출연하는 첫번째 뮤지컬이라는 울산시의 주장과 달리, 이미 지난해 5월 24일부터 6월 2일까지 장애인 극단 <휠>에서 창작뮤지컬 <사랑>을 공연한 적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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