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welfare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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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차별과 인권에 대한 문제를 논의하는 국가인권위원회의 옴니버스영화 중 하나다.

‘여섯 빛깔 무지개’라는 부제의 ‘별별 이야기2’는 시각장애인의 소원을 그리고 있는 ‘세번째 소원’, 포경수술을 둘러싼 부자간의 신경전과 함께 잘못된 성지식을 풍자한 ‘아주까리’, 여성의 출산과 육아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다룬 ‘아기가 생겼어요’, 이주여성과 다문화가정을 살펴본 ‘샤방샤방 샤랄라’, 사회의 편견과 아집을 그린 클레이 애니메이션 ‘메리 골라스마스’, 성소수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절지 애니메이션 ‘거짓말’로 이뤄져 있다.

주목 받는 젊은 애니메이션 감독이 총출동하여 함께 제작한 이 영화는 동성애자, 장애인, 일하는 여성과 육아, 남자들의 사내대장부 콤플렉스, 외모지상주의, 이주 여성의 문제 등 자칫 딱딱하게 여겨질 수 있는 인권의 문제를 애니메이션적 상상력을 동원해 흥미롭게 풀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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