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에는 장애학생들을 위한 공간인 ‘더불어숲’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장애학생들은 잠시 쉬어가거나 비장애인과 함께 어울려 공부를 합니다.

특히 이곳에서는 장애를 가진 학생과 장애인 학우 도우미와의 과외수업인 튜터링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습니다.

튜터링은 청각장애 혹은 시각장애를 갖고 있는 장애학생들에게 장애학우 도우미가 수업내용을 다시 반복적으로 설명해 장애학생들의 이해를 돕기위한 시스템입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의 작은 배려가 밀알이 되어 따뜻한 세상을 밝혀주듯 장애와 비장애를 뛰어넘는 학생들의 우정이 진한 여운으로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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