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밥상'
먹을거리 선택은 윤리적이고 정치행위의 하나로 여겨져야 한다!
윤리학자인 싱어와 농부이자 변호사인 메이슨은 각기 다른 입맛·식습관·식품쇼핑방식을 가진 세 가족의 밥상을 파헤친다. 세 가족의 밥상 위에 놓인 식품과 그 출처...
당신은 지금 불결하고, 비윤리적이며, 잔혹하고 위험한 생산과정과 유통과정을 거친 식품을 사기 위해 지갑을 열고 있지 않는가?
'헝그리 플래닛'
왜 지구상에 영양부족 인구보다 비만과 과체중에 걸린 인구가 더 많게 됐는가? 왜 소득이 높아질수록 건강에 해로운 음식의 소비량이 늘어나는가?
24개국 총 30가족이 일주일 동안 먹는 모든 먹을거리. 이 책은 세계인들의 먹을거리를 취재한 보고서이자 여행기며 사진집이다.
각기 다른 문화와 풍습을 가진 나라들의 식단과, 그 차이점과 공통점을 엿볼 수 있다.
'잡식동물의 딜레마'
우리가 과신하고 있는 유기농 식품, 오히려 더 많은 화석연료를 소비하고 더 많은 오염물질을 배출하고 있다!
먹을거리가 어디서 어떻게 나고 자라는지, 어떤 과정을 거쳐 우리 식탁에 오르는지에 관한 모든 정보가 산업사회의 시스템에 의해 왜곡되고 은폐됐다.
저자는 음식을 통해 인류의 문화와 역사를 되짚어 보고, 식품산업이 대변하는 사회 전반의 정치적·경제적·생태적 문제점을 통찰하면서 보다 나은 삶을 살기위한 고민을 살펴보고 있다.
'죽음의 향연'
광우병 공포, 그것은 현실이다!
잔혹함이 부른 비극적 질병, 지구상 그 어떤 것도 광우병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없다.
저자는 광우병과 유사한 증상을 가진 전염성 해면상 뇌증들을 연구한 세계 각지의 과학자, 의사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인터뷰했다.
그리고 마침내 전염성 해면상 뇌증 질환들을 서로 하나의 거대한 고리로 연결시켜 광우병의 정체를 밝혀낸다.
'얼굴 없는 공포, 광우병 그리고 숨겨진 치매'
등록된 작업장에서 생산된 소, 30개월 미만의 소는 안전하다? 광우병을 일으키는 물질로 알려진 프라이온은 불멸의 전염인자다!
치료법이 없는, 알츠하이머로 둔갑한 광우병.
이 책은 한 과학자가 8년간 광우병의 진실을 파헤친 한 편의 다큐멘터리다.
저자는 1955년 식인풍습으로 유명한 파푸아뉴기니의 포레부족을 통해 광우병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TV에서 쉬쉬하는 음식의 진실'
광고로 먹고산다 해도 과언이 아닌 방송국, 이들은 광고주와 계약을 맺는 순간, 소비자의 알 권리는 뒷전이 된다.
교묘하게 왜곡되어온 음식과 점차 늘어만 가는 질병의 관계를 밝힌다!
저자는 광우병, 신형 인플루엔자, 합성육과 가공육, 생선과 다이옥신, 야채와 초산염 등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의 생산 현장, 오염 실태, 유통의 이면에 대해 자세히 서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