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 상승으로 집단 식중독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완주군은 하절기 식중독 예방을 위해 완주교육청과 합동으로 사회복지시설 등 집단 급식소에 대해 지도점검을 벌인다.

완주군은 지하수를 사용하는 시설에 대해서 수질검사를 실시,식수는 반드시 끓여서 제공하도록 하고,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의 보관여부 검검과 식품 원자재 안전관리 취급요령에 대한 지도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복지시설은 대부분 시설이 열악, 위생관리가 취약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위생적 급식이 될 수 있도록 시설개선을 유도하고 운영자 및 종사자에 대한 위생교육을 벌인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해당시설 담당부서와 유기적인 체제를 구축, 위생관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완주군 관계자는 하절기 식중독 발생에 대비해 6월~10월까지 군청 당직실과 환경위생과에 식중독 발생 신고 접수처를 설치, 평일 저녁 및 공휴일을 포함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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