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KB국민은행은 사업비 관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1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 모금회 ⓒ2008 welfarenews
▲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KB국민은행은 사업비 관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1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 모금회 ⓒ2008 welfarenews

사회단체와 사회복지시설 등에 지원하는 사업비 관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모금회)와 KB국민은행은 지난 18일 ‘이웃사랑성금 나눔사업 관리시스템’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이웃사랑성금을 지원받는 배분기관은 사업비에 대해 전용 체크카드를 사용하게 된다.

전용 체크카드 사용은 실제 사용처와 금액 등 사용내역이 공개돼 사업비를 유용할 수 없게 된다. 또한 별도의 증빙자료가 불필요해 행정 업무의 효율성이 기대된다.

모금회는 이번 해 시범적으로 약 500여 기관을 대상으로 배분사업 전용 체크카드를 발급·관리할 예정이며, 추후 모금회로부터 지원받는 전 기관을 대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이웃사랑성금 나눔사업 관리시스템 개발 및 구축비용 약 2억원을 지원, 체크카드 사용으로 생기는 마일리지 및 포인트도 이웃사랑 성금으로 적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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