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서는 장애인미술작가를 위한 공간인 서울장애인미술창작스튜디오의 2기 입주작가를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14명으로, 대한민국 국적을 가지고 미술활동을 하고 있는 장애인미술작가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모집분야는 동양화, 서양화, 서예, 공예 등이며 이번에 입주하는 2기 입주작가는 다음달 7일부터 다음해 8월 6일까지 총 1년간 서울장애인미술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하게 된다. 이에 따라 개인 스튜디오, 전시공간, 휴게공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식비, 주차비, 교통비, 재료비 등 작품활동을 위한 별도의 재정지원은 없다.

또한 입주기간 동안 연1회 이상 작품 제작 및 전시활동, 연 3회 이상 장애인 미술창작교육 및 지도에 참여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장애인미술작가는 지정양식에 따른 입주신청서, 자기소개서, 입주기간 창작활동 계획서, 작품소개자료, JPG형식의 작품과 작품소개자료, 주민등록등본을 각 1부씩 첨부한 후 우편(서울시 중구 을지로1가 63번지 을지로별관 3층 문화정책과)또는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기입주자의 경우 한국장애인미술협회의 심사 뒤 기입주작가 활동 증빙 자료 1부를 따로 제출해야 한다.

지정약식은 서울장애인미술창작스튜디오 홈페이지(www.ableart.net)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내려 받으면 된다.

입주작가 선정 발표는 다음달 1일 개별통지 및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울장애인미술창작스튜디오는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 내 위치하고 있으며, 14명의 장애인미술작가에게 창작공간과 전시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홈페이지 또는 문화정책과(02-2171-2567,256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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