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와 중앙응급의료센터는 2020년 응급의료 분야에서 요구되는 역할 변화를 예측하고, 필요한 전략적 과제를 제안하고 검토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각계 응급의료 전문가와 관계자를 초청해 ‘응급의료 비전 2020’ 심포지엄을 가졌습니다.

인터뷰

심포지엄에서는 3대 중증 응급질환인 외상,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과 중독, 화상 등에 대한 치료체계가 미비하고, 응급실 서비스 질 저하로 이용자 만족도가 낮은 점, 또 응급실 환자 수요는 증가하나 인력과 장비 시설이 부족한 점을 진료 영역의 문제점으로 꼽았습니다.

이에 따라, 중증 응급질환과 특성화 응급질환에 대한 적절한 응급처지를 위한 외상센터를 설립하는 등 외상처치 체계를 구축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또 응급실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응급실 내 체류시간을 단축하고 응급실 이용 환자의 개인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며, 응급실 인력 충원과 장비를 현대화 하는 방안도 발표됐습니다.

WBC뉴스 최은화입니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