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건강관리 프로그램 회원들과 자원봉사자의 모습. 사진제공/www.vms.or.kr
 ⓒ2008 welfarenews
▲ 장애인 건강관리 프로그램 회원들과 자원봉사자의 모습. 사진제공/www.vms.or.kr ⓒ2008 welfarenews
김성이 보건복지가족부 장관과 김득린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은 사회복지 자원봉사활동 정보를 한눈에 알 수 있는 ‘2007 사회복지 자원봉사 통계연보’를 발간했다.
통계연보는 사회복지 봉사활동 인증관리사업 운영결과를 토대로 한 것으로, 자원봉사자 및 봉사활동현황 등 봉사활동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봉사자 1인당 연간 평균봉사시간 및 횟수 등을 수록함으로써 사회복지 봉사활동 총량 파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자원봉사활동 인증관리사업 정착 및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한 정부와 민간단체의 정책수립 기초자료로도 널리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통계연보에 의하면, 2007 활동자원봉사자는 총 75만3,634명으로 2006년 51만9,080명 보다 약 1.4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복지분야 자원봉사자 활동현황을 보면, 등록자원봉사자(누적)는 총 1,88만,401명, 활동자원봉사자(2007년 1회 이상 봉사자 기준)는 총 75만3,634명이다. 자원봉사자 활동 현황에 대한 세부 분류 결과를 보면, 여성 자원봉사자가 전체의 60%(45만5,727명)로 남성 자원봉사자 40%(29만7,907명)보다 많으며, 연령대별로는 10대 및 20대가 57%에 달해 중·고등학생의 참여율이 높았다.
직업별로는 학생 및 주부가 63%로 이들이 우리나라 봉사활동의 주축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원봉사자 1인당 연간 평균 봉사시간은 20.39시간 참여횟수는 5.8회로, 두 달에 한번 3.4시간씩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개인과 단체는 시∙도사회복지협의회 자원봉사안내 상담전화 (1655-1090)와 사회복지봉사활동 인증관리시스템 (www.vms.or.kr) 접속해 신청하면 가까운 인증센터에서 봉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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