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예술인와 장애예술인을 꿈꾸는 사람들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사랑의 문화예술도구보내기’사업이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개인 및 단체에서 사용하지 않는 악기, 생활전자제품, 미술용품 등 중고 예술문화도구를 기증받아 사용할 수 있게 고친 후, 사회적 소외계층에게 무료로 보급한다. 이를 통해 문화예술향유의 기회 확대와 문화나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자 기획됐다.

기증물품 대상은 악기(관현악기, 금관악기, 타악기, 목관악기, 건반악기 등), 미술용품(붓, 물감, 이젤, 화판, 물통, 석고상, 그림, 책걸상 등), 문화도구(휴대폰, 게임기, MP3, CD플레이어, 컴퓨터 등), 새 제품인 문화예술도구며, 현금 후원도 가능하다.

수혜기준대상은 문화예술인을 꿈꾸는 저소득층 장애인·비장애인으로, 학교 및 학원측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기증물품을 받고자 하는 사람은 한국장애인문화협회 홈페이지(www.bluesky82.org)에서 문화예술도구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저소득층 증명서(수급권·차상위계층 확인서), 추천서(관련단체 대표자)를 첨부해 한국장애인문화협회 문화기획팀(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17-13 이룸센터 4층) 앞으로 등기우편 보내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애인문화협회 문화기획팀(02-859-8288)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문화협회가 주관한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