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아인협회이 청각장애인에게 무료보급하는 TV형 자막수신기. ⓒ2008 welfarenews
▲ 한국농아인협회이 청각장애인에게 무료보급하는 TV형 자막수신기. ⓒ2008 welfarenews

한국농아인협회는 청각장애인의 TV시청을 통한 방송 및 정보접근성을 돕기 위해 TV형 자막수신기를 저소득층 청각장애인에게 무료로 보급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TV형 자막수신기는 자막수신기능이 있는 21인치 TV로, 외장형 자막수신기의 문제점을 보안·제작됐다.

보급 대상자는 등록된 청각장애인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에게 우선 보급된다. 단, 기존 보급대상자(2005년~2007년)는 제외된다.

TV형 자막수신기 신청은 한국농아인협회 홈페이지(www.deafkorea.com) ‘새로운소식’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복지카드 사본 1부, 주민등록등본 1부, 기초생활수급자 및 저소득층증명서 1부를 첨부해 우편(서울시 성동구 성수 2가 3동 289-20번지 보라빌딩 4층 한국농아인협회 자막수신기 담당자 앞)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보급대상자는 선정위원회를 걸쳐 최종 선발되며, TV형 자막수신기는 9월 중에 배송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농아인협회(070-7947-0007, 영상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사업은 방송통신위원회의 ‘2008 장애인 방송소외계층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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