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인, 자폐성장애인들의 체육활동을 통한 체력증진·화합도모 및 사회통합 기회를 부여하고자 ‘제12회 서울특별시 지적장애인 문화체육 한마당대회(이하 한마당대회)’가 오는 18일 오전 9시 목동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한마당대회는 축구, 줄다리기, 육상, 작품전시회, 상설마당, 참여마당 등으로 이뤄진다. 축구, 줄다리기는 토너먼트식으로 진행된다. 우승, 준우승, 참가상 수상자에게는 상장 및 부상이 주어진다.
작품전시회는 공예, 미술, 시화 부문으로 나뉘며, 대회 당일 대상, 최우수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등이 시상식이 있을 예정이다.

상설마당은 도넛던지기, 기왓장격파, 골프퍼팅, 물풍선던지기로 구성돼 있으며, 참여마당은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풍선아트 등이 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서울특별시지적장애인복지협회는 “매년 개최하던 ‘서울특별시 지적장애인 체육대회’를 이번해에는 한마당대회로 명칭을 변경했다”며 “한마당대회를 통해 모두가 하나가 되고, 지적장애인과 자폐성장애인들에 대한 인식 개선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가 및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지적장애인복지협회(02-2654-080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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