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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지난 1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장에 송재성 전 보건복지가족부(이하 복지부) 차관을 임명했다.

송재성 신임원장은 지난 1975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30여년간 복지부에서 근무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송원장이 그동안 건강보험과 보건의료분야에서 뛰어난 전문가로 평가받아왔던 점이 발탁 배경이라고 밝혔다.

송원장은 복지부 재직시 기획력과 조정, 협상력, 그리고 조직 장악력 및 업무추진력이 높다고 평가받았으며, 특히 사무관, 과장, 국장 재직시 건강보험 업무를 담당하면서 건강보험제도가 정착되는데 기여했다.

송 원장은 “그동안 지나치게 규제 중심적이라는 비판을 받아 왔던 건강보험 급여 심사, 평가업무를 합리화해 의료의 질적 향상과 국민건강을 증진시키고, 심평원의 조직관리와 업무를 효율화해 공정한 심판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발전시킬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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