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토론회에서는 신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최선화 교수의 '부산시장의 장애인 복지를 위한 공약 실행 중간 평가'를 시작으로 부산참여자치시민연대 김해몽 사무처장은 장애인 복지 예산과 공약점검을, 동아대 정창식 교수는 장애인정책 공약과 정책성을, 강진순 부산지방선거 장애인연대 공동대표는 장애인 복지정책의 허구와 실체를 가지고 열띤 평가 토론이 이뤄졌다.
부산지방선거장애인연대 조창용 공동대표는 "2008년 6월 30일로 2년을 맞는 시점에서 그 동안 장애인정책 공약이 얼마나 지켜졌고, 그 실효성은 어떠한가를 평가를 하는 중요한 의미"라며 "광역자치단체 장애인정책공약 평가를 위한 지역 연대활동을 통해 장애인단체의 역량을 강화시키고, 우리 장애인들의 목소리를 모으는 귀한 자리"라고 말했다. 또한 "이 자리를 통해 내년 우리 장애인계의 나아갈 방향을 잡고 토론 하는 장이 되기를 기대 한다"고 밝혔다.
[부산] 천 상현 기자 cjstkdgus47@yaho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