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장애인정책 공약 중간평가 토론회가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이룸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서울지체장애인협회, 한국여성장애인연합 등 총 11개의 단체로 구성된 서울 지방선거장애인연대가 참여한 이번 토론회에는 서울시 장애인정책공약 중간 점검 발표가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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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장애인정책 공약 중간 점검 결과 2010년까지 달성해야 할 전체 목표 대비 실적은 54.1%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007년도 한해 목표 대비 실적은 97.6%, 예산 대비 결산 실적은 91.4%로 평가됐습니다. 또한 2007년 예산 대비 결산 실적 기준으로 사업별 분석 결과 장애인 일자리 사업추진 72%, 저소득장애인 생활안정 지원 79.8%, 중증장애인활동보조 지원 73%로 미진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와 함께 서울시의 장애인정책 공약 기조인 무장애 도시 구축, 여성장애인 지원 강화, 장애인 자립생활 인프라 확충, 장애인 직업능력 제고 및 취업지원 확대 분야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향후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WBC뉴스 이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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