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인들이 이용하기 어렵다는 점을 착안해 영상전화기를 설치해 영상상담을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2009 welfarenews
▲ 청각장애인들이 이용하기 어렵다는 점을 착안해 영상전화기를 설치해 영상상담을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2009 welfarenews
대한장애인체육회(이하 체육회)는 지난 9일부터 생활체육을 원하는 장애인을 직접 찾아가 도움을 주는 ‘찾아가는 생활체육서비스’에 청각장애인을 위한 영상상담 서비스를 새롭게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생활체육서비스는 운동하고 싶어도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은 재가장애인 또는 중증장애인을 위해 체육회가 직접 병원이나 재활원 등을 찾아가 맞춤식으로 다양한 도움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지난 2007년 수도권에서 처음 시범, 운영된 이후 지난해부터는 16개 시·도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찾아가는 생활체육서비스 콜센터(1577-7976)를 청각장애인들이 이용하기 어렵다는 점을 착안해 영상전화기(070-7947-0476)를 설치해 영상상담을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 서비스를 통해 청각장애인 직원은 상담을 원하는 청각장애인과 영상전화기로 직접 상담을 진행한다. 이는 각 시·도에서 추후 자세한 정보제공을 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시각장애인을 위해서는 생활체육정보센터(http://sports.kosad.or.kr)내에서 클럽 등록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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