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충남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밤 낮을 가리지 안고 열심히 일한 충남 장애인체육회의 믿음직한 주역들 ⓒ2009 welfarenews
▲ 2008년 충남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밤 낮을 가리지 안고 열심히 일한 충남 장애인체육회의 믿음직한 주역들 ⓒ2009 welfarenews
충남 장애인체육회가 지난 해 생활체육지원사업 평가에서 전국 16개시·도 가운데 1위로 최종 선정되는 영광을 차지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평가단의 엄격한 심의를 거친 이번 2008년 장애인생활체육지원사업은 충남이 당사자 만족도평가, 현장평가 등 5가지 이행도 평가에서 전국 16개시·도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충남장애인체육의 강한 면모를 과시했다.

또한 지난 1월 아산 휠스파워 농구클럽이 동호인지원 부문에서 우수클럽으로 수상하는 영광을 안아 충남 장애인체육계의 겹경사를 안겨주었다.

충남 장애인체육회는 지난 한 해 동안 ▲장애인유소년체육교실 12개소 ▲생활체육교실 15개소 ▲생활체육동호인지원 17개소 ▲장애인대학생체육교실 2개소 ▲ 지역 어울림대회 3개소 ▲지역 동호인대항전 5개 등 모두 54개 생활체육 육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장애인체육회 출범 후 최우수 道로 선정된 충남 장애인체육회는 A등급으로 분류되어 올해 대한장애인체육회로부터 9,900만 원의 체육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돼 작년대비 4,200만 원이 증액 지원될 것으로 보인다.

충남도는 이번 평가 결과로 지역 장애인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한 정책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을 뿐만 아니라 생활체육지원사업이 한층 확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 장애인체육회 김태민 팀장은 “경기불황으로 사기가 저하된 도민에게 이번 소식이 조금이나마 위안과 안정을 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평소 장애인체육에 대한 이완구 도지사님의 남다른 애정과 관심이 강한 충남으로 결실을 거두게 되어 더욱 기쁘다”고 밝혔다.

대전·충남 황 기 연 기자, 기사제보 hky237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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