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교육사회 황화성 의원의 모습 ⓒ2009 welfarenews
▲ 충남도의회 교육사회 황화성 의원의 모습 ⓒ2009 welfarenews
한국 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5일 오후 2시 여의도 국회의원 소회의실에서 “제1회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각 분야에서 약속을 실천한 대상자에게 수상했다.

한국 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개최한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은 우리 사회의 심각한 정치 불신에 따른 소통부재를 극복하기 위해 선거에서 공약한 약속을 반드시 실천하여 주민에게 감동을 주는 모범사례를 발굴하여 시상을 통해 신뢰회복을 위한 매니페스토운동의 확산과 민주적 정치발전을 이룩하고자 마련한 제도이다.

한국 매니페스토 실천본부는 이번 2009년 약속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국회의원 분야 ▲지방의원 분야 ▲공직자 분야로 나눠 소통성(20), 적합성(20), 창의성(20), 헌신성(20), 확산성(20)을 기준으로 2차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엄정한 평가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약속대상 시상식에서 충남 광역의회 기초의회 의원 가운데 혼자 수상한 황화성 의원은 지난 2006년 5월 31일 지방선거에 한나라당 비례대표로 입후보 하면서 ▲복지도시 충남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 ▲소외된 장애인·노인·아동·여성을 위한 복지 일꾼이 될 것을 2대 의정활동 목표로 삼았었다. 또한 5대 복지정책 공약사항으로 ▲여성의 출산 및 보육 지원금 제도 실시 ▲장애인 교육지원의 확대 ▲노인·장애인을 위한 일자리 창출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및 이동권 보장 ▲무장애 도시 충남 건설 등을 내걸고 지난 2년 6개월간 이러한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열심히 일한 결과 작년 6월 지방의 모 일간지가 충남도의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가장 열심히 일한 의원”공동 1위에 선정되었다. 지난 12월에도 한국장애인인권포럼에서 전국 16개시·도 광역의회 730명의 의원 가운데 2007년 2008년 장애인정책 의정활동 모니터링 결과 보고대회에서 영예의 1위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황화성 의원은 원활한 의정활동을 위해 전국 광역의원 최초로 사회복지 및 재활학과 교수 7명으로 정책자문단을 구성하고, 복지정책 세미나 및 간담회를 개최하여 장애인정책에 대한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1회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황화성 의원은 소감을 묻는 기자에게 “우리 사회에 정치인들이 책임질 수 있는 공약개발과 실천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줄 알아야 한다. 또한 이러한 노력들의 성공을 위해 우리 사회가 함께 협력하고 실천하는, 약속이 반드시 실천되는 문화가 확산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황화성 의원이 그동안 160여회가 넘는 왕성한 의정활동을 통해 얻어 낸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2008년 3월 7일 13명의 동료의원 서명을 받아 충남도 장애인체육 진흥조례안을 대표 발의하여 5월 20일 제정, 중증장애인 자립생활지원 조례 제정, 장애인정책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발의 중, 장애인복지위원회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 등을 제정했다, 이밖에도 도정질문5분 발언을 통해 도청이전에 따른 신도시 건설에 장애물없는 무장애 공간을 제안했고, 장애인복지정책 수립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여 장애인의 욕구실태조사와 복지정책의 연구기능 활성화, 복지정책 결정과정에 당사자 참여, 장애인복지 부서의 승격과 업무담당자의 전문성 확보를 위한 개방직 임용제도 도입 제안, 특히 신상발언을 통해 전국 최초로 도의회에 청각장애인을 위해 수화통역사를 배치할 것을 제안했다, 지난 제212회 1차 본회의 때는 후반기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 구성 방식을 현재의 교황선출 방식이 아닌 민주적 절차로 개선하자고 요구해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은 바 있다.

대전·충남 황 기 연 기자, 기사제보 hky237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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