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공식 전경 ⓒ2009 welfarenews
▲ 기공식 전경 ⓒ2009 welfarenews
부산진구 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 기공식이 지난 19일 허남식 부산시장, 하계열 부산진구청장, 제종모 시의회의장, 지역 국회의원, 대한노인회, 장애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진구 전포동 건립 현장에서 열렸다.

부산시와 부산진구는 본격적인 고령화 시대에 대비한 노인복지사업과 장애인들의 재활치료 사업을 효율적으로 병행해 나가기 위해, 부산지역내에서 처음으로 건립되는 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 복합시설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하2층, 지상5층, 연면적 3,288.6㎡ 규모로 오는 11월 완공예정이다.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과 장애인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호실, 물리치료실, 프로그램실, 상담실 등 다양한 복지공간이 갖춰진다. 또한 건강증진, 재활상담, 자원봉사, 진단판정, 장애인가족 지원 등 노인 및 장애인 복지사업을 효율적으로 병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이날 기공식에 이어 인근 전포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장애인들이 직접 운영하는 부산1호 카페 '빵 굽는 친구들'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어려운 경제여건하에서 자활의지를 모으고 있는 장애인들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허 시장은 이어 부산진구 각급단체 대표들과의 간담회에서 "경제위기에 따른 서민생활 안정화 대책과 지역 현안에 대한 각계각층의 생생한 주민여론을 수렴해, 시정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 천 상현 기자 cjstkdgus47@yahoo.co.kr

노인·장애인 종합복지관  조감도 ⓒ2009 welfarenews
▲ 노인·장애인 종합복지관 조감도 ⓒ2009 welfare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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