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영암군 군서면 월곡리 현지에서 김일태 영암군수와 안중원 한국장애인문화협회장 등이 개관식을 가졌다. 사진출처/영암군청 홈페이지(www.yeongam.go.kr) ⓒ2009 welfarenews
▲ 지난 25일 영암군 군서면 월곡리 현지에서 김일태 영암군수와 안중원 한국장애인문화협회장 등이 개관식을 가졌다. 사진출처/영암군청 홈페이지(www.yeongam.go.kr) ⓒ2009 welfarenews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에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장애인문화회관’이 건립됐다.

영암군에 따르면 총사업비 3억3,000만원을 들인 장애인문화회관은 전체면적 107㎡로 사무실과 교육실, 다목적실을 갖춰 문화생활 향유가 상대적으로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정보 습득과 지식함양, 여가선용에 큰 도움이 예상된다.

장애인문화회관에서는 장애인 의식교육, 대화기술, 컴퓨터, 생활도예, 요가, 요리, 의료정보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진행하고 창작지원, 독서활동, 장애인문화예술축제 등도 기획하고 있다.

김일태 영암군수는 “장애인문화회관 건립과 장애인차별금지및권리구제등에관한법률 시행을 계기로 군 내 공공시설의 편의시설과 점자 자료, 수화통역 등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암군은 장애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장애인복지행정 전 분야에 대한 보건복지가족부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김 영암군수를 비롯해 안 한국장애인문화협회장,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5일 장애인문화회관 개관식을 했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