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예방교육은 학생들에게 교육을 함으로써 장애예방과 장애인인식개선 효과를 기대학고 있다. 사진제공/국립재활원 장애예방실 ⓒ2009 welfarenews
▲ 장애예방교육은 학생들에게 교육을 함으로써 장애예방과 장애인인식개선 효과를 기대학고 있다. 사진제공/국립재활원 장애예방실 ⓒ2009 welfarenews
국립재활원 장애예방실에서는 사고로 인한 뇌손상과 척수손상 장애예방 및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휠체어장애인과 함께 하는 장애예방교육(이하 장애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장애예방교육은 장애인 강사의 실제 사고경험을 중심으로, 사고로 인한 후천적 장애예방 교육프로그램이다. 지난해까지 255회, 3만6,386명의 초등학생 및 일반인들에게 장애예방교육이 실시됐다.

장애예방실은 “장애예방교육이 교육전후 교육생 대상의 설문지 조사를 통해 얻어진 교육효과분석 연구결과를 국내외 관련 학술대회에 발표하는 등 장애예방 실천의지 함양과 장애인 인식개선 등의 교육효과가 검증된 프로그램”이라며 “각 학교의 후천적 장애예방과 사고 및 안전교육 또는 장애인 이해 및 장애인 인식개선 행사로도 활용 할 수 있다”고 전했다.

교육내용으로는 장애예방교육 프레젠테이션을 통한 뇌와 척수의 구조와 기능, 사고로 인한 손상의 경우와 예방교육이 실시되며 애니메이션을 통한 교육, 강사의 사고경험 소개를 통한 질의 응답, 생활주위에서 발생하기 쉬운 위험상황을 찾아보는 퀴즈 등으로 진행된다.

교육대상은 초·중등학생과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다. 자세한 사항은 장애예방실 홈페이지(noinjury.go.kr)와 전화(02-901-1594)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장애예방실에서는 장애예방교육을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소감문을 공모해 우수교육소감문을 표창하고 책자를 발간하고 있다. 2007년 ‘앞으로는 정말 조심할게요’, 2008년 ‘에이, 설마. 나는 아니야’를 제작해 전국의 관련기관에 배포하고 있으며, 표창학생은 오는 7월 예정된 장애예방캠프 및 장애예방 홈스테이 행사에 초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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