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미디어센터 바투(이하 바투)’에서는 장애인과 지역주민의 미디어 제작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미디어 교육을 마련하고 2009년 상반기 강좌를 개설, 교육생 신청을 받는다.

장애인의 미디어 권익실현과 참여의 활성화를 위해 복지TV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바투는, 장애인 미디어 활동의 허브로서 장애인을 대상으로 연간 300여강의의 다양한 미디어 관련 강좌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이 직접 만드는 방송 바투LIVE를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영상컨텐츠를 공유하기 위한 UCC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영상제작, 영상촬영, 영상편집, 방송작가, 방송기술, 기관홍보실무, 영상소스, 문화교양 등의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는 교육은 강좌별 15명을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번 강좌는 누구나 사용 가능한 소프트웨어를 이용, 기초와 심화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UCC강좌는 휴대폰이나 캠코더를 활용해 쉽게 제작하거나 편집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바투 관계자는 “강좌별 강사는 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해당분야 전문가들이 참여, 과목에 대한 실무 지식뿐 아니라 현장에 대한 생생한 실습 체험 중심의 교육이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수강신청은 바투 홈페이지(www.batu.or,kr)를 통해 상반기 동안 수시로 할 수 있으며, 여러 강좌의 동시 수강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바투(02-2637-2630)앞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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