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나 개인으로부터 식품과 생필품 등을 기탁 받아, 이를 소외계층에게 지원해왔던 푸드뱅크사업이, 지난 5일 서울광역푸드뱅크센터의 개소와 함께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서울시 도봉구에 문을 연 서울광역푸드뱅크센터는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위탁 운영하게 되며, 26개 푸드뱅크와 25개 푸드마켓에 기부물품을 전달하고 수급을 조절하는 물류센터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또한 체계적인 종합물류시스템의 도입으로 이용자의 선택의 폭을 넓혀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원대상자들의 식생활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센터는 전했습니다.

이날 개소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기부자와 운영자 100여명이 참석해 광역푸드뱅크센터의 개소를 축하했습니다.
WBC뉴스 정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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