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장애인도서관지원센터 ⓒ2009 welfarenews
▲ 국립장애인도서관지원센터 ⓒ2009 welfarenews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성남기)은 장애인 지식정보서비스 공간인 「장애인정보누리터」를 본관 1층에 새로 마련(총면적 324㎡)하여 오는 4월 13일부터 지식정보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장애인도서관지원센터는 개관('07.5.22)이후 장애인 독서환경 구축 및 도서관 장애인서비스 개선을 위하여 장애인 대체자료 개발ㆍ 보급업무, 종합목록구축 등 장애인 지식정보서비스 사업을 추진하여 왔다.

이번 개설한 장애인정보누리터는 공간설계부터 보조공학기기 선정에 이르기까지 장애인 당사자 들의 참여로 만들어진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공간으로서 주요시설로는 대면낭독실, 점자제작실, 영상실, 정보검색대, 열람공간 등이 있다.

특히 장애인이용자 개별 맞춤서비스(대면낭독, 점자자료 제작제공, 수화/자막 및 화면해설 영상물 제공 등)를 실시하여 대내적으로는 도서관 소장자료에 대한 장애인 이용자의 접근성 향상과 도서관 이용편의를 제공하고, 대외적으로는 장애인서비스의 운영모델을 전국 도서관에 제시함으로써 장애인정보누리터의 전국확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국립중앙도서관은 전국 도서관을 대상으로 장애인서비스 담당자의 전문성 향상 교육과 정보누리터 설치 및 운영 상담, 보조공학기기 구입 및 장애인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장애인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컴퓨터 시스템 ⓒ2009 welfarenews
▲ 장애인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컴퓨터 시스템 ⓒ2009 welfare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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