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용정보원(원장 정인수)은 청소년 직업찾기 지침서 ‘2009 중·고등학생을 위한 한국직업사전-알고 싶은 직업, 만나고 싶은 직업-’을 발간했다.

이 책은 특수분장사, 코디네이터, 게임마케터, 건축감리원 등 청소년들이 알고 싶어 하거나 알아야 할 직업 143개에 대한 직무 내용과 필요한 능력 및 지식, 관련 학과 등 상세한 정보를 ‘방송과 연예’ ‘패션과 미용’ ‘공학과 기술’ ‘IT와 게임’ 등 4개 주제로 나눠 수록했다.

책에 소개된 143개 모든 직업은 중·고교 학생, 현직 교사, 직업 관련 전문가들의 설문 조사와 인터뷰 등을 통해 선정됐기 때문에 학교 수업 등 일선 직업진로교육 현장에서 곧바로 훌륭한 교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일상 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직업에서 어려운 직업까지 다양한 직업을 소개했으며,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풍부한 직업 관련 사진도 함께 담았다. 또한 단순한 나열식 설명이 아닌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내용을 구성, 학생은 물론 교사 및 학부모도 흥미를 가질 수 있게 했다.

청소년 및 일반인들에게 다양한 직업세계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작된 이 책은 중·고교, 공공도서관, 노동부 고용지원센터 등에서 열람할 수 있고, 노동부 취업포털 워크넷(www.work.go.kr)과 한국직업정보시스템(know.work.go.kr)에서도 PDF나 e-book형태로 볼 수 있다.

한국고용정보원은 ‘환경과 복지’ ‘의료와 보건’ ‘교육과 생활’ ‘경제와 생활’ 등과 관련한 직업들의 상세한 정보를 담은 ‘중·고등학생을 위한 한국직업사전II'도 곧 발간할 예정이다.

문 의: 직업연구센터 김종성 (2629-7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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