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장애인선수위원회(이하 인천시 장애인선수위)가 지난 5일 인천시 남동구 수림공원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인천시 장애인선수위는 88서울장애인올림픽·시드니장애인올림픽 탁구 금메달리스트 김광진 선수와 2008베이징장애인올림픽 사격 동메달리스트 심재용 선수, 각종 오픈대회 및 전국체육대회 입상자들을 주축으로 구성됐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각 경기 종목의 선수 50여명이 참석했다.

인천시 장애인선수위 선수위원장에는 김영관(지체장애·사격) 선수가 부위원장에는 강호용(시각장애·육상필드)·김의석(청각장애·역도)·남궁병규(지체장애·배드민턴)·유완균(지체장애·사이클)·김준호(지체장애·탁구)선수가 선출됐다.

인천시 장애인선수위 김 위원장은 “인천에도 장애인선수위원회가 출범하게 돼 기쁘다”며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와 인천시 장애인선수위가 앞으로 상호유대관계를 유지해 대화와 타협으로 선수들의 어려운 문제점을 개선하고, 진정한 체육인으로 위상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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