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1일부터 오는 6월까지 홀몸노인, 소년소녀가장, 조손가정 등 1,500여 소외계층을 방문해 ‘저소득층 전기시설 안전점검’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점검은 취약계층 시민들이 안전한 생활을 하고,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도록 노후 된 전기시설을 보수하고 고효율조명 및 절전형 콘센트를 교체하는 작업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점검기간 중 전기 사용상의 문제점 및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불량전기설비에 대한 개보수도 함께 실시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장 및 정전 등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전기안전 긴급출동 ‘스피드 콜(1588-7500)’ 서비스제도를 운영해 시민의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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