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에서 기독교연합봉사회는 장애인종합복지관 건립을 위한 토지 매입과 건축비에 소요되는 100억 원을 출연하기로 하고,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각종 건강증진 시설을 갖춰 건립키로 했다.
이에 따라 구는 앞으로 장애인종합복지관 건립에 필요한 국·시비 확보 및 건축설계공모 등을 거쳐 장애인종합복지관 건립에 차질이 발생되지 않토록 제반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안을 방침이다.
현재 서구지역에는 대전광역시 등록장애인 65.000여 명 가운데 30%에 해당하는 20.000여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장애인복지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장애인종합복지관건립협약 체결을 계기로 서구 거주 장애인을 대상으로 보다 수준 높은 서비스 제공과 체계적인 운영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충남 황 기 연 기자. 기사제보 hky237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