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welfare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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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울수록 나눔과 배려를 전하는 칭찬릴레이의 여섯 번째 주인공, 국립재활원(이하 재활원) 박병하 원장을 만났다.

박 원장은 “칭창릴레이를 만날 수 있어 영광스럽다”며 “재활원 임직원들이 장애인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원장은 “재활치료의 중심 국립재활원은 장애인의 새로운 미래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향해 노력하고 있다”며 “한국을 넘어 아시아 최고의 재활기관을 꿈꾼다”고 전했다.

재활원은 전문재활치료기관으로 200병상을 갖추고 있으며, 전국의 보건소 직원 또는 장애인시설 종사자를 초청해 일선에서도 훌륭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더불어 중증장애인이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3개월 코스의 사회적응훈련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개설한 재활연구소에서는 재활의료의 선도와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연구를 진행 중이다.

박 원장은 장애인과 함께 생활하면서 그들의 마음이 닫혀있는 것 같다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하지만 이러한 이유가 비장애인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다가가지 못하고 손길을 건네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그는 생각한다. 이에 “장애를 향한 따뜻한 손길이 이 사회를 밝히는 등불”이라며 장애인에게 다가갈 수 있는 마음을 키우길 당부했다.

‘건강과 장수’, 박 원장은 “칭찬을 받으면 기분이 좋고 미소를 띄게 된다. 웃음이란 엔도르핀을 솟게 해 건강을 주고, 건강은 장수로 이어진다”며 칭찬이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 원장은 일곱 번째 칭찬주인공으로 40년 이상 장애인을 위해 헌신봉사하고 있는 은평천사원 조규환 원장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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