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welfarenews
▲ ⓒ2009 welfarenews
장애인과 노인 사회소외계층의 방송주권 실현을 선도하는 전문방송 복지TV가 지난 13일 서울시 영등포구 복지TV 회의실에서 시청자 위원 회의를 가졌다.

2005년 개국 이후 3년 연속 공익채널로 선정돼 온 복지TV는 그동안 방송접근이 어려웠던 장애인과 노인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복지TV는 정보·교양·다큐 51%, 드라마·영화 23%, 문화·예능 19%, 뉴스 7%의 종합편성으로 공익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수화통역사를 선발해 수화방송과 오픈자막을 실시하고 있으며,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 해설이 공급된다.

시청자 위원회 관계자는 사회소외계층을 위해 더 많은 전문성을 확보해 주기를 당부했다.

한편 복지TV는 “기존 장애인 대상방송은 ‘장애인 커뮤니티 소개’에 그쳤다”며 “복지TV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엔터테인먼트 성격이 강한 밝고 유쾌한 프로그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