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어린이들(3세대)에게는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 신장과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노인세대(1세대)에게는 고령화 사회 대비 일자리를 창출하여 1세대와 3세대가 정서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1·3세대 통합프로그램인 ‘OLD & NEW’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노인일자리창출 및 세대 간 정서공유를 위한 자연체험학습장으로써 권역별로 3개소에서 운영 중인데 기장군 두명리 소재 금정시니어클럽의 「꿈그린 자연체험학습장」, 해운대구 석대동 소재 연제시니어클럽의 「세대누리 자연체험학습장」, 서구 서대신동 소재 서구시니어클럽의 「나무야 친구하자 자연체험학습장」이 그것이다.

금정시니어클럽은 지난 2007년 9월을 시작으로 3년째 실시해오고 있으며 연제시니어클럽에서는 08년 10월 보건복지가족부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함께 공동으로 사업운영을 하다가 09년 3월 사업이관이 되어 확대 운영되고 있고 서구시니어클럽은 지난 2009년 3월부터 추가지정 되어 운영이 되고 있다.

이 사업은 부산시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및 복지관, 지역아동센터 중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서비스 비용은 15명~20명 기준으로 16만원이 정부에서 지원되며, 기관부담금이 4만원이다. 서비스 이용 방법은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경우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장, 교사, 학부모들이 본인의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사무소에 신분증과 재직증명서를 지참하여 방문 신청해야 하고 매월 21일 전까지 신청 접수를 해야 익월부터 2개월 중 체험이 가능하다.

본 사업은 지금까지 500여명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했으며 25,523명의 아이들이 다녀갔고, 올해도 바우처를 이용하고자 하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1·3세대 통합교육 프로그램『OLD & NEW』서비스는 아이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 신장과 올바른 인성함양을 위한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고령화 사회의 가속화에 대응하여 식견과 전문성이 풍부한 전문해설가 90명과 체험학습장 조성 및 관리자 41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어르신들의 행복한 일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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