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경기도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외국인복지센터, 여성회관등을 통해 결혼이민자를 위한 한글교육, 컴퓨터, 요리지도를 지원하여 왔으며, 특히 집안사정에 의해 시설을 이용하지 못하는 가정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방문교육을 실시,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이번에 실시하는 다문화가정 방문요리지도는 한수이남 21개 시군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그룹별(2~3가정)로 신청을 받아 50개팀을 선정하여 푸드라이프매니저가 직접 다문화가정을 방문하여 요리지도를 무료(재료비는 본인부담)로 실시할 예정이다. 요리지도는 1그룹당 4회를 실시하고 메뉴는 평소 한국인이 즐겨먹는 불고기, 전골과 밑반찬, 어린이 간식 등으로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활용한 한국식 요리이다. 한편, 푸드라이프매니저들은 다문화가정의 이해를 돕는 교육을 사전에 수강하고 요리지도 스킬 등을 익히는 등 다문화가정 방문 요리지도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방문요리지도를 희망하는 다문화가정은 그룹을 구성하여 가까운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외국인복지센터등 다문화가정 지원사업을 실시하는 기관 또는 여성비전센터에 4월 2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문의전화: 여성비전센터 031-8008-8011, 8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