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위탁관리하고 있는 서울시 장애인치과병원이 4월 24~25일 강원도 철원에 있는 ‘문혜장애인요양원’을 찾아 치과 무료진료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문혜장애인요양원은 지적장애, 지체장애, 뇌병변장애 등 중증장애인 230여명이 서울에서 이주해 함께 생활하고 있으나 지리적 조건 뿐만 아니라 대부분이 저소득층, 무연고자, 거동불편 등 사유로 치과진료서비스에서 소외된 계층이다.

서울시 이화경 보건정책담당관은 “앞으로도 서울시는 어려운 사정으로 치과진료를 받지 못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수혜의 폭을 확대하는 등 이동진료서비스를 더욱 내실있게 운영해 취약계층에 대한 구강보건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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