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날 행사에는 시각장애인들이 복지관을 방문, 어르신들에게 안마를 하는 시간이 마련됐으며, 불편한 곳을 묻고 안마를 해주는 모습에 어르신들은 흐뭇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젊은 시절을 추억할 수 있도록 직접 교복을 입고 사진을 찍는 프로그램과 평소 복지관에서 배워온 실력을 뽐내는 사진 전시가 함께 선을 보였다.
조진영(75)씨는 “사진을 찍고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젊어지고 새로워지는 마음이 생겨서 즐겁다”며 참여소감을 전했다.
어버이날을 맞아 진행된 이번 행사를 통해 다시 한 번 효를 생각하고, 어르신들의 숨겨진 끼를 마음껏 펼치는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