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아동복지센터(이하 센터)는 어린이학대와 양육 문제 해결을 위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무료심리검사를 오는 19일까지 신청 받는다. 이는 오는 23일 오전 검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무료심리검사에는 자녀의 학습전략에 대한 장·단점을 파악하고, 자녀의 성격적 특징과 발생 가능한 다양한 부적응 문제, 정신 병리를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학습전략검사, 성격검사, 한국아동인성평정척도와 부모의 성격 및 정서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적응진단검사 등이 포함됐다.

이에 센터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어린이·청소년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심리검사를 실시해 평소 막연하게 마음속으로 궁금해 하며 추측해 왔던 자녀의 성격적 특성 및 학습습관이나 진로 등을 파악하는 상호간 이해의 장을 마련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신청방법은 인터넷 홈페이지(child.seoul.go.kr)상담실 메뉴의 무료심리검사 신청 코너에서 예약 접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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