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도시 1등안산’을 표방하고 있는 안산시가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취약계층의 생계 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희망근로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

희망근로사업에 참여를 희망자는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동 주민센터로 서류(신청서,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 납부영수증)를 제출하면 소정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다. 참여자 임금은 1일 인건비 33,000원(월 83만원)으로, 교통비 및 급식비(일3,000원)를 별도로 지급한다.

참여희망자는 만18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법정 차상위계층(차상위명부등재자-기초생활보장법 소득인정액 120%이하인 자로 확인된 자)과 재산이 1억3천500만 원 이하인 자를 우선 선발하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실업급여수급자, 기타 유사 목적의 정부지원사업 참여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임금의 일부(30%)를 상품권으로 지급함에 따라 전통시장 및 영세상점의 매출을 증진시켜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함께해요! 희망근로 사업’을 통해 5,00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시민을 ‘편안하게! 시민을 행복하게! 시민을 즐겁게!’ 하는데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 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1일 희망근로 TF팀을 긴급 구성해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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