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welfare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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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를 넘어 희망과 사랑으로 하나 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아카펠라 뮤지컬 ‘슈퍼스타’가 오는 28일~29일 서울 능동 어린이회관 무지개극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뮤지컬의 특징은 비장애인 배우와 장애인 배우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는 것.

배우 김인문씨, 광고스타 서단비씨, 슈퍼모델 박둘선씨, 뮤지컬 ‘명성황후’의 곽유림씨 등이 등장하며, 장애인 배우로는 영화 ‘사랑해 말순씨’에 출연한 강민휘(다운증후군)씨, 배우 길별은·김호빈(뇌성마비)씨, 선천성 박수현(선천성 골형부전증)씨가 출연한다.

대한민국이 낳은 세계적인 최고의 뮤지컬 배우 곽유림. 남부러울 것 없던 그는 출산 후 인생이 180도 달라진다. 그의 남편 박대성은 태어난 아기를 보고자 병원으로 향하는 도중 교통사고로 운명을 달리하고, 아기는 고열로 자폐증을 앓게 된다.

유림은 아이를 7번의 전학 끝에 지체장애인 별은에게서 권유받은 특수학교에 보내고, 그곳에서 아티스트가 꿈인 장애학생들과 마주친다. 원장은 유림에게 장애학생들을 지도해달라고 부탁하지만, 유림은 ‘가망이 없다’며 거절한다. 하지만, 장애인들의 열정은 식을 줄을 모른다. 그 후, 유림과 장애인은 어떻게 변했을까?

공연은 28일 오후 7시, 29일 오후 4시와 7시 30분이다. 예매 및 문의는 디앤지스타(02-324-1255)앞으로 하면 된다.

한편, ‘슈퍼스타’를 기획한 크리스천 연예전문 기획사 디앤지스타는 공연 수익금은 난치병 환우 돕기나 선교 헌금 등으로 사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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