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체신청 여직원들의 모임인 ‘목련회’ 회원들이 ‘초코머핀’을 만들어 홀몸노인들에게 지난 2월 발렌타인데이에 배달했다. 사진출처-목련회 ⓒ2009 welfarenews
▲ 서울체신청 여직원들의 모임인 ‘목련회’ 회원들이 ‘초코머핀’을 만들어 홀몸노인들에게 지난 2월 발렌타인데이에 배달했다. 사진출처-목련회 ⓒ2009 welfarenews
지난 2005년 발족한 서울체신청 여직원들의 모임인 ‘목련회’ 회원들이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나눔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5년 10월부터 국내 유일 디지털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와 결연을 맺어 저소득 시각장애인에게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사랑의 반딧불’ 결연사업 등 각종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꾸준히 벌이고 있다.

사랑의 반딧불 사업은 서울·경기지역 저소득 시각장애인 140명을 대상으로 목련회 회원 5명이 1명의 시각장애인과 결연을 맺어 연간 1,680만원 후원을 하는 것이다. 이는 스카이라이프에서 수신기를 무상 제공하고 수신료를 30%할인 지원으로 이뤄지고 있다.

또한 홀몸노인을 위한 칠·팔순잔치,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 노인 55명을 위해 보행보조차(실버카) 제공, 매월 지역사회공헌활동으로 영양죽을 만들어 홀몸노인 40명과 결식아동 40명에게 제공하는 등 꾸준한 사회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목련회 최명옥 회장은 “여러 단체에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소외되는 사람들이 있어 그들을 돕고 있다”며 “사회복지 전문가들에게 조언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활동을 계속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목련회는 서울체신청 및 소속국의 7급이상 여직원들이 친목도모하고자 지난 1982년 처음 만들어졌으며, 지난 2005년 사회봉사단을 발족 현재는 970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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