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어린이·청소년들에게 민주주의 현장 체험과 역할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의회정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열린 국회상을 정립해주기 위한 ‘제3회 대한민국장애어린이·청소년 국회’가 지난 1일 개최됐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26개 지역 29개 학교, 45명의 장애어린이·청소년 국회의원이 참가해, 어린이 국회의원의 선서를 시작으로 스스로 국회의원이 돼 모의국회를 진행하는 자리였습니다.

이어 열린 본회의 시간에는 어린이·청소년 국회의원들이 창의적이고 다양한 주제로 한 자유발언이 이루어졌으며 장애아동 양육부모 휴가제도 도입안, 장애학생을 위한 대안적 평가마련 등 현실적인 요구를 해 그들의 꿈과 의지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WBC뉴스 이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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