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기 용산고등학교에서 진행중인 생활체육 서비스. 단체 외에도 학교 등에서 신청하면 지도자가 파견 장애인에게 맞는 체육 지도가 가능하다. ⓒ2009 welfarenews
▲ 이번 학기 용산고등학교에서 진행중인 생활체육 서비스. 단체 외에도 학교 등에서 신청하면 지도자가 파견 장애인에게 맞는 체육 지도가 가능하다. ⓒ2009 welfarenews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이하 서울체육회)가 오는 10일까지 제2차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배치신청을 받는다.

이번 지도자 배치는 기초운동기술 및 체력향상을 위한 프로그램부터 농구, 배드민턴, 파크골프 등 특정종목 지도까지 다양한 생활체육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다.

서울시 소재 단체 가운데 참가인원이 10명 이상인 단체라면 신청 가능하며, 이번달 말부터 최장 3개월 동안 배치된다. 단, 학교는 학기제로 운영된다.

서울장애인체육회는 “2010년까지 장애인생활체육 참여율을 10%까지 끌어올릴 것”이라며 “전문지도자 배치 등 장애인생활체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월 진행된 제1차 배치신청에서는 복지관 및 체육센터, 학교 등 80여 단체가 신청해 최종 50여 단체가 선정돼 생활체육서비스를 받고 있다. 파견 대상도 어린이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하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체육회 홈페이지(www.ssad.or.kr)를 참조하거나 찾아가는 생활체육서비스 강창균(1577-7976)팀장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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