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치료의 선두적 역할을 수행해 온 국립재활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2007년과 2008년에 이어 3년 연속 최우수 책임운영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INT - 국립재활원 허용 원장
Q. 재활원 취임 인사
활기가 넘치는 국립재활원에서 근무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한편 해야 할 일이 많다는 점에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Q. 최우수 책임운영기관으로서의 그간의 노력
2001년부터 국립재활원이 책임운영기관으로 지정됐습니다. 책임운영기관이라는 것은 병원장 이하 모든 직원들이 단결해 수익성과 공공성을 같이 만족시킬 수 있는 지표를 만들고 그에 맞게 운영하는 형태입니다.
국립재활원이 2007년, 2008년, 2009년 3년 연속 행정안전부 책임운영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평가 받은 바 있습니다. 이는 장애인에 맞는 전문재활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하고, 장애인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전 직원들이 열심히 노력해 준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Q. 앞으로의 계획
앞으로 국립재활원은 국가중앙재활전문치료기관으로서 권역별 재활병원에 대한 정부차원의 역할을 개발해야 할 것이고, 환자에 맞는 맞춤형 전문 재활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작년 11월 12일 개소된 재활연구소를 통해서 장애인에게 실용적인 보장구 개발에 박차를 다할 예정입니다. 또한 신축중인 병상이 내년 11월에 완공되면 현재 입원정체현상이 다소 해결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Q. 격려의 메시지
최근 장애인에 대한 정책과 관심이 많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현실적으로 장애인이 사회적인 또는 신체적인 생활을 하기위해서는 불편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앞으로 비장애인을 포함해서 같이 장애인정책과 불편사항을 해소하는데 같이 노력해야 한다고 봅니다.
국립재활원에서는 장애인의 미래를 열어가는 최선봉에서 재활연구를 통해 장애인 인식개선 사업을 적극적으로 나서서 장애인들에게 희망과 꿈을 줄 수 있는 기관으로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국가 중앙 재활기관으로 불리며 보다 전문적이고 다양한 장애인의 재활치료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국립재활원의 미래와 함께 발전할 장애인 복지를 기대해 봅니다.

WBC뉴스 정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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