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장애인 고용촉진공단 서울 남부지사는 양천구청과 양천장애인 종합복지관과 공동으로 ‘2009 장애인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만남의 날 행사에서는 60여 개의 구인 업체와 1,000여 명의 장애인이 참가해 현장면접을 통한 직접 취업의 기회를 가졌으며 이밖에도 직업훈련 상담, 생활법률 무료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인터뷰 1 : 제가 다른 업체를 일단 한번 돌아봤거든요. 그런데 외면을 많이 해요 장애인이라 해서(해가지고). 그런데 여기 와 보니까 다들 반갑게 맞아주고 또 일자리 구해주려고 이렇게 노력하시고 정말 감사하네요.

인터뷰 2 : (현장에 와 보니까) 너무 좋은, 좋고요. 신기한 것도 많고. 취업 되서 기쁘고 앞으로 저희들을 위해서 더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2009 장애인 구인·구직 만남’이 하나의 행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장애인 취업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WBC뉴스 이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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