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삶에 있어 보조기기는 자립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몸의 일부와 같은 것입니다.

이에 한나라당 윤석용, 이상득의원은 지난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첨단보조기기 국회전시회를 개최했습니다.

전동모터와 컴퓨터 제어장치로 이뤄진 재활로봇 슈트는 작은 힘으로 큰손동작을 가능하게 해 착용만으로도 장애인에게 근육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버튼을 누르면 타인의 도움 없이도 생활이 가능하도록 구조화된 스마트 룸은 침대에 누워 컴퓨터와 TV, 주방 싱크대의 높이조절까지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습니다.

이밖에도 각각의 장애유형에 맞는 500여점의 보조기기가 소개돼 관심을 모았습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보조기기 지원 및 산업육성에 관한 법률 입법공청회’가 함께 진행돼 관련 법안의 제정과 장애인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논의 됐습니다.

WBC뉴스 정두리입니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