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과천시는 이번해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를 비롯해 저소득 및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심부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찾아가는 어르신 심부름센터는 몸이 불편한 노인들이 병원, 은행 등을 이용하기 위해 차량을 제공하고, 각종용무를 돕거나 대행해 주는 일을 하는 것이다.

과천시는 이 서비스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차량이동서비스 415건, 병원서비스 251건, 보행보조서비스 165건, 외출 및 은행·관공서·수리수선·장보기 등 기타 서비스 249건 등 총 1,080건의 높은 실적을 올리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용인원도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찾아가는 어르신 심부름센터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복지관(031-502-8500)으로 예약하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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